김방훈 후보 "참전 명예수당 인상...전역군인 재취업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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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 "참전 명예수당 인상...전역군인 재취업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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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현충일을 앞둔 5일 호국.보훈 공약을 통해 "참전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하고, 예비군 훈련 수당 인상 및 전역군인 재취업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우리 국군장병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애국선열 및 보훈가족의 실질적 어려움은 덜어드리고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며, 60만 국군장병들과 자식을 군에 보내고 매일같이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드릴 '호국.보훈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인상됐음에도, 30만원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 생계지원 효과는 매우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따름"이라면서 "참전 명예수당을 5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군훈련수당은 하루 1만3000원, 동원훈련의 경우 1만6000원 수준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쳐 '애국 페이'라는 자조적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라며 "2021년까지 순차적 증액을 통해 예비군훈련수당을 5만원으로 인상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예비군들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군간부들의 정년연장과 재취업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 국가 안보에 힘써주신 군인과 전역자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면서 "대령 이하 장교, 준.부사관의 계급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전역예정군인 전직지원체계 강화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조기취업과 지원조직을 확대하며, 상이군인의 경우, 디지털포렌식교육을 통해 온라인상의 여성, 아동에 대한 성적 착취를 수사.단속할 수 있도록 전문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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