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공무직, 이석문 교육감 지지 후보 선정...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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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공무직, 이석문 교육감 지지 후보 선정...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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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공무직 노조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를 지지 후보로 선정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홍정자)와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5일 오후5시40분 이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노동존중 평등학교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이석문 교육감 후보를 지지후보로 정하고,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활동키로 했다.

이날 정책협약서는 학교비정규직 차별이 없는 평등학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노동존중 학교 실현 방안이 담겨져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무원과 동일한 근무시간 적용 △ 8시간 미만 근무자 복리후생성 수당 시간비례 지급 철회 추진 △교사, 공무원 동일 근속대비 80% 이상 임금인상 보장 및 수당, 복리후생 수당 차별 철회 추진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하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방학 중 비근무자 방학 중 생계대책 수립 및 상시근무체계 전환 노력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인력충원 및 배치기준 개선 추진 △ 산업재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강화 등이다.

이외에도 학생, 교직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노동인권교육원 설립을 위해 협력하고, 일선 학교 각종 회의에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 참여 보장 등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 모으기로 했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이석문 교육감 후보와 김광수 교육감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냈고, 이 후보만 답변서를 보내 정책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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