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다 보면 주차난을 해결해 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다”며 “저 역시 이를 잘 알기에 얼마 전 대형공영주차장 조성 용도로 도남 제스코마트 부지 매입을 이끌었던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제스코마트 부지 주차타워에는 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트와 무인민원발급기, 체력단련실, 단시간 어린이 돌봄시설 등을 갖춰 효율성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동서남북 지역 각각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난을 확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주차장이 조성되고 주차난이 해결되면 통학로 등에 빼곡하게 주차돼 있는 차량들도 일정부분 정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통학로에 대한 안전시설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 “얼마 전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우선 통학로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범용CCTV와 안심벨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자생단체 회원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안심귀가 도우미단과 안심귀가 차량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신성로 전선지중화사업도 마무리돼 보행환경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전선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지난 8년 간 이도2동과 도남동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이 확실하게 지지해준 덕분”이라며 “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 큰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