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소득세 6700만원, 도민에게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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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소득세 6700만원, 도민에게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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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측, 문 후보 2015년 소득 증명 해명 요구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015년도 소득세 납부액이 6700만원에 이른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측이 4일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김방훈 후보측 한광문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김방훈 후보는 지난 5월 31일 MBC 등이 주최한 TV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에게 후보 등록시 제출한 서류를 검토, 분석을 토대로 2015년도 6700만원 납부에 대한 소득증명을 요구하는 질문을 한 바 있다"면서 문 후보의 명확한 설명을 재차 요구했다.

한 대변인은 "문 후보는 2015년 소득에 대해 대정읍 상모리 2필지를 매매한 양도소득세가 포함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2개 필지 중 1개 필지는 해당사항이 없어 소득내역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대림 후보는 유리의성으로부터 최소 3억 이상의 배당금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문 후보는 우리 후보가 질문한 것에 대해 성실한 답변이 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문 후보는 다음의 설명요구에 김방훈이 아닌 제주 도민들에게 속시원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후보측 강전애 대변인도 지난 2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후보가 별다른 직업이 없이 지냈던 것으로 알려진 2015년도 소득세가 무려 6700만원이 넘었다"면서 이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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