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이색 야생동물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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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중앙여중,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이색 야생동물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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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이경갑)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서귀중앙여중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지도교사 김효정 최미나)에 참가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을 위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과 고유습성을 이해하기 위한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야간에 빈번히 발생하는 동물 차량사고, 유리창 충돌, 바다 기름오염 등에 의해 조난된 동물들이 응급 구조실태와 치료과정을 배웠다.

또한, 전시실에선 팔색조, 저어새, 흑두루미, 벌매, 녹색비둘기, 칡부엉이 등 80여 마리의 야생동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으로 듣고 이해하며, 현장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내 입원실 및 실외 훈련장에 계류되어있는 매, 오소리, 노루 등에게 먹이주기를 통해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면서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모두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 깊고 이색적인 체험시간을 보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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