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찬조연설 나선 외도일동 청년회 임외국씨는 "저는 오래전 대구에서 온 이주민으로 김동욱 후보와는 연합청년회 해소슴에서 만나 같이 무료 집수리 봉사도 많이 했고, 그 인연이 15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김동욱 후보는 참 꾸밈이 없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꾸밈없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거를 잘 하는 능력이 아닌, 선거가 끝난 뒤 지역현안에 대해 해박하게 알고 제대로 실천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서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동욱 후보는 "이 동네에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내 지역을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여러분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살아온 저의 의정생활 4년은 땀과 노력과 열정과 보람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서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피력했다.
그는 또 "주민들의 삶의 공간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주민공동체로 바꿔나가겠다. 또한 가칭 서부외도중학교를 2020년 3월 개교 목표인 만큼 설립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부영 및 나홀로 아파트 (공공주택, 주거환경 조례개정) 관리비 절감 △어린이도서관 6월 완공 주민 참여△도두하수처리장 지하화, 현대화 △주차장 복층화 △다목적체육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외도-애조로-평화로 도로, 신광로터리-도두-외도일주도로 6차선 확장 △북카페 △공동돌봄 △외도-내도간 구름다리, 말등대-현사동간 구름다리 용역 의뢰 △이호동 주민센터 신축 △도두 건강증진센터 설립 △주유소-월광로 도로 개설 추진 △ 외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개교실 신축 하반기 착공 △ 도평초3층,도리초증축 △외도 파출소,119센터 완공 △용천수 고갈에 따른 규명과 대책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