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 후보 출정식..."역사.문화.생태 어우러진 화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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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후보 출정식..."역사.문화.생태 어우러진 화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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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열린 강성의 후보 출정식.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2일 오후 7시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화북에서 반장, 통장 한 번 해보지 못했지만 국회를 비롯한 인권피해현장, 사회복지현장, 직업훈련현장, 다문화가족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도정을 견인할 수 있는 역량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면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상업지구 개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마을공원, 주차장 시설 부족 등 각종 현안들을 이야기한다"며 "그동안 행정은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만들어 지역현안을 해결했다기 보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땜방식으로 일처리 하는 등 탁상행정이자 일방적인 행정이었지만,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행정으로, 일방행정이 아니라 참여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인 자치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동부권역의 중심도시로 인프라 확충 △삼화지구와 연북로를 잇는 도로 조기 개통 △상업지역의 주민참여형 개발 유도 △주민을 위한 다목적생활문화센터 건립 △마을 공유공간 마련을 위한 제도 보완 △화북공업지역의 정기적인 환경점검 및 재생프로젝트 실현 △오현고 동쪽 금산마을 출입도로 재정비 △동부공원으로 계획된 대락동산을 제주의 센트럴파크로 조성 △아이,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보행길, 등교길 확보 △복잡한 교차로 등에 교통신호등 개설, CCTV 확대 △밝은 길을 위해 가로등 조명을 높이고, 가로수 정비 △남문도로 정비 △주민 소통, 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등 자치능력 강화 △마을자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지원 제도마련 등을 내세웠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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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열린 강성의 후보 출정식.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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