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후보 도남오거리서 출정식, 세몰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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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후보 도남오거리서 출정식, 세몰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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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도남동 계속되는 변화와 발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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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이도2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후보(무소속)는 2일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이도2동·도남동의 계속되는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안도 많이 해결했다"면서 "그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도2동·도남동의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저는 초선 의원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늘 마음속에 새겨왔다”며 “다짐을 잊지 않고 늘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함께 숨 쉬고, 생활하며 고충을 귀담아 들으며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는 의정활동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식함양과 전문성을 키우고자 노력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해결 가능한 방안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대형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신성로 구간 전선지중화사업, 신성경로당 증·개축, 신성로 상가 간판 개선,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오등마을 도시계획도로개설, 하수관로 정비사업,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마련 등 많은 일들을 해 왔다”며 “저 만의 노력만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성원과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저에게 건넨 ‘김명만이가 일을 잘하긴 잘해, 공약도 잘 지키고'라는 말씀이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말씀에 힘을 낼 수 있었고, 멈추지 않고 한 발 더 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저에게 다신 한 번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소신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더욱 발전된 이도2동과 도남동을 만들어 내겠다”며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앞으로 4년, 이도2동과 도남동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우선 인구가 밀집되며 더 이상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주차난을 해결해야 하는 시기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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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만 후보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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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만 후보가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김 후보는“지역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4곳에 공영주차장 및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며 “우선 제스코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주차타워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단시간 어린이 돌봄시설을 갖추고, 사회적기업 등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마트 형식의 판매장을 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남오거리 중심으로 남북방향과 학사로에 대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 “아이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범CCTV와 비상 안심벨을 대폭 확대 설치하고, 안심귀가 도우미단과 안심귀가 차량을 운영하는 등‘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시민복지타운 남쪽(복지타운~연북로 일대)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추진, 난개발을 막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연삼로 남쪽지역과 시민복지타운 일대는 인구가 밀집되며 대도시로 팽창해 가다보니 차량통행이 늘어나 교통난을 겪고 있다"면서 "이도초등학교 사거리~신제주 중앙중학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최단기간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남동 시민복지타운과 연북로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재선의원으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고도완화를 비롯해 재건축이 조기 추진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치매예방·문화·스포츠프로그램 활성화, 종합복지회관 건립,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도남·이도2동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유치원 어린이 놀이·안전시설 확충,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내실화, 복합 문화·예체능 시설 마련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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