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그동안 신촌리는 제주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인구와 인프라는 낙후되어 있고 북촌리는 또한 조천읍에서 제일 멀다는 이유로 별반 다르지 않"면서 "근래에 들어서는 아파트와 같은 중, 대규모의 주거지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 인구의 증가 속도가 급속도로 이어지고 있지만 마을의 발전이 더디고 마을의 인프라는 유입 인구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고, 늘어난 인구만큼 지역 상권의 규모 또한 현저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촌, 북촌 지역 상권은 유입 인구만큼 관광객의 유입도 늘어나야 지역의 상권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촌, 북촌의 환경 자원인 마을 포구의 한적하고 아담한 제주의 정취를 느끼고 당모루의 아름다운 해안풍경과 동수동의 농촌풍경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이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의 인프라를 정비하고 그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던 북촌과 대섬, 신촌 포구, 당모루, 원당봉을 잇는 북촌, 신촌, 삼양 간 해안도로 연결 사업을 적극 지원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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