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제주에서 택시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택시산업 발전 차원에서 대중교통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택시를 대중교통에 준해서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수요 응답형 택시 확대, 수익확대 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70세 이상 읍면지역 어르신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 행복택시 운영을 70세 이상 동지역 어르신까지 확대하여 도민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규 및 10년 이상 회사택시 근속자에 월 5만원 수당을 지원하고, 환승 행복택시 이용 카드 범위를 후불카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어 "운수종사자 근무복 지원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카드결제수수료 지원범위를 당초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