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후보 출정식..."용머리해안 자연유산 등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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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경 후보 출정식..."용머리해안 자연유산 등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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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시경 후보는 31일 저녁 6시 30분 화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안덕면의 마을공동목장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제가 안덕면민 여러분께 무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해 완벽하게 아름다운 환상숲을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귤껍질, 즉 진피를 이용해 안덕뿐만 아니라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면서 "다른 후보들께서 해녀 삼촌들게 불턱을 지어드린다, 약속했다고 들었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저도 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제주 곳곳에 산재한 자연유산, 이를테면 일출봉과 한라산, 많은 동굴들처럼 용머리는 무려 1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제주도청에서 2억60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플랜을 제시했지만, 행정은 듣지 않고 외면했다. 도의원이 되면, 저는 이것부터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양 후보는 "화순항의 마리나 개발사업, 민관협력의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 조화롭게 견인시키겠다"면서 "안덕계곡, 아이디어만 접목시킨다면 당장에라도 3000원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 생태와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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