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측 "문대림 후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허위사실공표 경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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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측 "문대림 후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허위사실공표 경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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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의 강전애 대변인은 27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기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문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 배우자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으로 혜택을 받아온 근거라며 제시한 자료 사진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 밝혀라"고 요구했다.

강 대변인은 "문 후보의 주장은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 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원 후보가 박 회장의 특별회원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는 것은 주지된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 회장은 이미 이사회에서 원 후보를 특별회원으로 위촉하기로 결의했는데 원 후보 본인이 거절함에 따라 회장으로서의 체면 때문에 주민회에 원 후보의 거절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다"면서 "후보자 토론회에서 실언하게 된 것임을 도민들게 낱낱이 고하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문 후보는 지엽적인 내용들로 허위사실공표를 물타기하며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문 후보 본인이 25일 합동 토론회에서 발설한 내용 '배우자께서 수 차례 이용을 했고 골프도 쳤습니다. 할인을 받으면서'에 대한 근거만 제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후보는 돌이킬 수 없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지저분한 모습을 도민들께 보여드리며 정치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마라"면서 "문 후보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그래도 제주도의회 의장까지 지냈던 자의 올바른 태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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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18-05-27 15:29:44 | 39.***.***.159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렵지않습니다. 근거만 밝히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