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중산간 지역에는 병.의원이 없어서 고령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은데, 현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는 노인의 경우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만을 대상으로 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최근 행복택시가 운영되고는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항"이라며 이에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 대상 범위를 현행 조례상 지원대상자 이외에 ‘65세 이상으로서 대중교통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혼자서 외출 및 이동이 어려운 사람’을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제주시 동지역과 서귀포 동지역 2곳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동부, 서부에 추가로 설치해 4곳으로 확대하고, 차량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