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24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의 형법 수업의 학습효과 제고를 위한 경찰서 견학요청에 의해 33명의 형법필수과정 대상자를 위한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사부서의 장 등과 함께 실무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형사업무처리 및 범법자의 신병처리 등 현장견학을 통한 법집행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 제고, 경찰·검찰 간 수사권 조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수사권 조정취지 설명 등 이론과 판례에서 제공할 수 없는 현장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법무부-행정안전부 양 부처 간의 수사권 조정협의가 국민적 공감대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점, 국민을 위한 더 나은 형사사법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필요성 등의 특강으로 진행하는 등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현장의 시간을 가졌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