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이날 해녀들과의 만남에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은 물론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해녀문화와 해녀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킴으로서 해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녀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해녀들의 배려와 협업 등 공동체 문화가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해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해삼, 소라, 전복 등 종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뭍에서 바다 작업현장으로 이어지는 해녀 길을 정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해녀들이 고령화되면서 해녀 수가 급속히 줄고 있고 소득이 불안정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고령해녀 수당을 단계적으로 늘려 방안에 대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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