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후보 "학생 수 감소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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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후보 "학생 수 감소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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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장성호 후보는 25일 과거에 비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학교들을 살리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 후보는 "육지의 시골 학교들도 점점 줄어가는 젊은 인구로 인해 폐교된 학교들도 있고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들이 많이 있다. 제주도는 현재 인구유입은 전국 2위로 계속되고 있으나 실상 시골지역 학교들은 학생 수가 감소 또는 정체돼 있는 실정이다"이라고 전제하며,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모델로 경기도 남한산초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남한산초는 참신한 학교 개혁을 통해 혁신학교로 지정이 됐고 질 좋은 학습환경과 작은학교만의 장점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좋은학교로 알려지며 전원생활은 하고 싶으나 아이들 학교문제로 고민하던 젊은층들이 대거 유입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며, "이주민들은 정감있는 전원생활과 차별화된 좋은 자녀교육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이주민 선호지역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좋은 교훈삼아 점차 줄어가는 젊은 인구도 유입하고 이에 따른 학생 수 늘리기와 더불어 활기 넘치는 안덕 만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제주학생들은 흔히 볼 수 없는 벼 기르기나 갈수록 아열대화 돼가는 제주의 기온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의 일환으로 열대식물 키우기 및 관찰학습시설 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조용한 시골에는 활력을 되찾고 특화된 시설 확충이 결과적으로 관광객 유치까지 연결돼 그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가장 기본이라며 학교주변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안전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후보는 "이미 폐교된 분교를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의 예술,문화 활동의 장으로 만들어 안덕 내에서는 다소 부족한 예술, 문화 활동을 접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다양한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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