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트멍 초록축제는 제주석창포쉼사업단(단장 고성권)과 환상숲곶자왈공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축제로, 지난해 5월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석창포 족욕체험 '발 담앙', △이야기가 있는 숲해설 △감성플리마켓 '호꼼만하장' △총명을 주제로 개발된 음료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성권 단장은 “이번 축제를통해 석창포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홍보하고,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인 곶자왈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석창포쉼사업단은 올해 석창포를 활용한 음료 및 족욕제 등 다양한 제품과 6차 체험상품 등을 개발하고, 제품 가공시설 및 체험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제주 농가 재배작물의 다양화, 소득증대를 위한 유통시스템 및 향토 산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석창포는 한의학에서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총명탕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도 처방되고 있다.
또 심신안정, 혈류량 개선, 항균작용, 피부 미백 및 항산화 등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기능성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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