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올바른 의약품정보 제공을 통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3월 11일 애월읍 하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로당 23곳, 광령노인대학, 서부노인대학 등에서 노인 8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오용학 소장은 "건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10명중 6명은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을 3개 이상 앓고 있고 이에 따라 복용하는 약물의 개수는 1일 평균 5.3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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