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이석문 현 교육감이 도전자인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10%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와 JIBS제주방송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밤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석문 후보 33.0%, 김광수 후보 21.4%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1.6%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전화조사(19.0%), 무선전화조사(81.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4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16.1%(유선 9.9%, 무선 18.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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