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의소리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6.13지방선거 제2차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원희룡 41.0%, 문대림 36.8%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인 4.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2%, 녹색당 고은영 후보 1.6%,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0.8% 순이다. 선호 후보 없음은 5.9%, 모름은 11.5%다.
당선 가능성은 원희룡 45.0%, 문대림 37.5%로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7.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6.0%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9.5%, 바른미래당 4.0%, 정의당 3.6%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없음은 20.1%, 모름.무응답은 6.0%.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만 19살 이상 도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82%)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18%)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2.4%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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