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16일 관람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반영해 사전 차량 통제와 민방위 경보없이 라디오 방송으로 지진발생이 전파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이 날 대피훈련에 참가한 렛츠런파크 제주 직원 및 마필관계자 100여 명은 지진 관련 매뉴얼에 따라 지진 행동 요령을 익히고 소화기 사용방법 등 재난발생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18일 경마 관람객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