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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기동물보호센터 시설 확충...동물병원 개설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6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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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000여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소하는 제주도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시설이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보호되는 유기·유실동물의 질병 및 부상 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인도적 보호 강화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원한 동물보호센터 동물병원은 노후시설과 유기동물의 스트레스 및 질병관리 등이 어려웠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동물보호센터 보호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동물보호센터 보호환경 개선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비 13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동물보호시설 3개동을 1개동 2층 610㎡ 규모의 개 전용 보호시설로 증개축 했다.

동물의 크기 상태(대형견·소형견·강아지·임신 및 포유견) 등을 고려해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하고 별도의 고양이 보호시설을 확충하고, 보호 유기동물의 질병 및 부상 치료를 위한 진료 전문수의사 채용과 동물병원을 개설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 추진되고 있는 2단계 사업은 국비 6억원과 지방비 14억원 총 20억원를 투자해 노후 보호동 1개 시설 증개축과 동물 운동시설은 물론 보호센터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과 1억원을 투입해 동물병원 개설에 따른 진단장비 등을 추가 확충하는 등 5월 현재 관련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건축협의 등 제반 행정사항을 이행 중으로, 오는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는 유기동물보호센터 내에 동물병원이 개설됨에 따라 유기동물의 질병관리와 부상동물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진료장비의 확충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입소 시 임신동물 등에 대한 조기 확인 등을 통한 분리보호 등 보호동물에 대한 인도적인 보호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도적 보호·관리와 보호자에게 반환 및 새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유기동물관리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고,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도민을 위한 관련 소양교육을 시행하는 등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서의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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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