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소방호스끌기 등 기술경연 3종목과 줄다리기 등 화합경연 2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종합 우승은 천지남성, 여성의용소방대, 다문화여성의용소방대가, 종합 준우승은 직할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6월 중 개최되는 2018 전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지형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과 기술을 더 한층 연마하고, 재난 발생 시 안전지킴이로서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1개대 35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각종 사고수습 및 예방활동과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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