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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간이진료소 효과 '톡톡'...안전사고 뚝↓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6 16:01:00     

한라산 고지대에 간이진료소가 설치되면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지난 2016년 5월 11일 기준 86명에 이르던 안전사고 건수가 2017년 5월 18명, 올해 5월 2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라산관리소는 지난 윗세오름, 진발래밭, 삼각봉 대피소 등 고지대에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조요원 8명을 배치해 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임시기간제 신분이였던 응급구조요원 8명이 지난 2월1일부터 공무직으로 전환돼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감있게 간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 체크를 통한 산행 시 주의사항 당부와 건강 이상증세 대처요령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 사전 대응이 크게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슬리퍼, 힐, 구두착용 등 탐방흐름에 방해되는 복장 등을 한 탐방객에게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겨울철 아이젠 착용을 계도하며 안전 산행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해 발목을 접질리거나 미끄러지며 다치는 사고 등을 현저히 낮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라산관리소 관계자는 "탐방객 사고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심 정지 발생 시에 현장조치 등을 위한 심장 자동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휴대용 산소 등을 확대 비치해 등산 도중 심 정지 발생 시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안전 탐방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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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