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 대상 방문요양·단기가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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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 대상 방문요양·단기가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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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돌봅종합서비스는 방문요양서비스와 단기가사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10개 서비스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방문요양 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및 외출동행 등 신변활동을 지원하는 방문서비스로, 월 27시간에서 3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기준 중위소득 160%이하면서 유사한 재가서비스 수급받지 않고 있고 노인장기요양 등급외 A, B 판정을 받은 자다.

정부 지원금액은 소득 수준별로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월 27시간까지 자부담이 면제된다. 자부담 이용료는 무료에서 8만8000원까지로 상이하다.

단기가사서비스는 골절, 중증질환 수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서비스로, 월 24시간 까지 총 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의 부부 노인가구 중 최근 2개월 이내 골절 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자다. 자부담비용은 무료에서 5만 9000원까지로 소득수준별로 상이하다.

서비스이용 희망자는 방문요양서비스의 경우 신분증, 장기요양등급 결정서를 구비해, 단기가사서비스의 경우 의사진단서 등 추가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또는 제주시경로장애인지원과(064-728-25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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