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중앙초, 2018 글로컬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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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중앙초, 2018 글로컬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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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허현국)는 제9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9일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정책연구학교 관련 행사인 2018 글로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나, 너, 우리 하나가 되다!'를 부제로 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전통놀이문화지원협의회 강사들의 지도로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다 함께 제주전통놀이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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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통초가 지붕을 엮을 때 사용하는 '집줄 놓기'부터 '빙떡 만들기', '한걸음 술래잡기', '꼬리 잡기', '어미새끼 놀이', '가위 바위 보 놀이' 등 제주의 전통을 놀이 체험이 운영됐다.

오후에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한 '다함께 돌자 세계 한바퀴' 부스 체험활동으로 필리핀 음식 만들기, 여러 나라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 만들기, 네일아트, 양초 공예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찾아가는 합창공연'으로 '개구리와 올챙이', '뜸북새' 등 10여곡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숲 속 보물찾기,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장기 자랑 시간 '불빛 아래 힐링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좌중앙초 관계자는 "싱그러운 5월의 하늘 아래 펼쳐진 '글로컬 한마음축제'에는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곁들여져 학부모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우리 문화와 조화시키며 열린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는 발걸음을 내딛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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