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댈새낭독회는 제2공항을 반대하고 제주 난개발을 저지하기위해 기획된 행사로, '숨소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작가 선경, 강정마을 평화활동가 두희, 사진작가 양상, 싱어송라이터 태히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방법으로 제2공항 반대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반댈새보존회 관계자는 "낭독회에서는 함께 꾸는 꿈들이 허황되지 않으며, 우리 각자는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댈새보존회는 지난 3월 성산읍 난산리 주민 김경배씨의 집에서 첫 낭독회를 개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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