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기 전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
상태바
손석기 전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0509_105326415.jpg
손석기 전 서울시의원은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6월 제주에 입도했고, 6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되돌이켜 보면 정착하기까지 많은 시련을 겪었다"면서 "입도 초기에 이주민 후배들에게 '말이 통하는 지역에 이민 왔다고 생각하라'는 표현처럼 섬 특유의 배타성, 다른 언어, 풍습 등을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안정되자 제주의 많은 내면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제주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 많은 인터뷰 등에 응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진보일색의 정부하에 건강한 보수를 재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 자신의 정치역정 중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에 몸 담으며 저의 정치 철학인 실사구시-시시비비를 실현하기에는 보수정당이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제 건강한 보수를 반드시 재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교통 정책의 정상화 △쓰레기 정책의 정상화 △모든 공사장에 원칙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사고 미연 방지 △제주도 일주 경전철 건설 △다자녀 출산시 700만원 지급 △일자리 창출 △도립대학 신설 등을 제시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