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내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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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내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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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주요 지역 및 공연장,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그룹, JIBS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문화예술 종사자와 관계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지난해 펼쳐진 10주년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2만여명이 참여하고 22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을 이뤘다 .

새로운 성장의 기점이 될 올해는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페스티벌을 향한 성장의 의지를 담아 11년 만에 페스티벌의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 전 국민 대상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BI는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공연예술단체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트마켓을 대폭 확대했다.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쇼케이스를 20개에서 25개로 확대해 마켓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아트마켓에는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의 900여 명 관계자와 250여 개 단체의 1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인 1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펼쳐진다. 바리톤 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일의 만남,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올 SOUL: 打(소울타), 제주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예회관과 단체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DJ파티도 마련돼 있다.

페스티벌의 꽃인 '아트마켓'은 18~20일 열린다. 18~19일 국내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 180여 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마련되며, 19~20일 25개 단체가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교류협력 네트워킹'에서는 19일 문예회관과 아트마켓 참가단체의 소통의 장인 협업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며, 20일 문예회관 생태계 혁신 방안 및 문화예술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주공연예술포럼이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제주인(In) 페스티벌'에서는 1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제주도내 주요 공연장에서 연극 '두영웅' 등 4개 초청작을 선보이고, 14~24일 표선면을 중심으로 10여 곳에서 25개 단체가 50회 공연을 펼치는 프린지도 마련된다.

개막 이틀전인 16일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한국 테마공연 페스티벌'을 주제로 무대를 꾸미며, 19~20일 해비치 호텔 야외정원에서 '공연예술영화제'를 통해 뉴욕메트오페라의 생생한 현장을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www.jhaf.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haevichiarts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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