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서부소방서는 13개 항목 32개 세부지표에 따라 의무소방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평가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보조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인력인 만큼 현장위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에는 의무소방원 총 37명이 복무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이 서부소방서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의무소방원들은 지난 한 해 각종 사고현장에서 구급활동 2892건을 포함 총 4499건의 현장보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의무소방원은 늘어가는 소방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활동 인력을 확충하기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도로, 지난 2001년도에 도입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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