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초, 진로체험 수학여행...'배낭메고 제주 반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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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초, 진로체험 수학여행...'배낭메고 제주 반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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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초등학교(교장 윤정애)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진로체험 수학여행 '친구들과 배낭 메고 제주 반 바퀴! Season-2'를 지난 26~27일 1박 2일 동안 운영했다.

앞서 평대초 5, 6학년 18명의 학생들은 한 달 동안 4~5명으로 4개의 조를 구성하고 조별로 주제를 정해 수학여행을 준비했다. 평대에서 제주시로 가는 201번 시내버스를 타고 스스로 준비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1조는 제주 4.3을 주제로 너븐숭이 4.3 기념관, 곤을동 4.3 유적지,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북초등학교 등을 찾아 4.3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조는 제주의 용천수를 주제로 평대 대수굴, 김녕 청굴물, 함덕리 앞갯물, 신흥리 큰물, 삼양동 샛도리물, 건입동 지장샘, 물사랑 홍보관 등을 찾아 제주의 용천수를 알아갔다. 3조는 제주의 해안을 주제로 평대리, 월정리, 김녕리, 함덕리 해안과 내도 알작지를 다니며 제주 해안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했다. 4조는 제주의 돌을 주제로 평대리, 김녕리, 신흥리, 화북리를 다니며 방사탑, 불턱, 도대불, 환해장성 등 제주 사람들의 돌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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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초 관계자는 "학생들은 스스로 수학여행을 계획하며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스스로 준비한 첫 번째 배낭여행을 하면서 주변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지식을 찾아가는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서 제주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온 몸으로 느끼고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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