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설문대할망의 달' 제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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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설문대할망의 달' 제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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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개막...30일까지 15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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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설문대할망의달을 맞아 '제12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전했다.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은 제주 창조 신화와 문화를 발전·전승하기 위해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월은 맞는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돼 설문대할망을 널리 전파하고, 제주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주요 행사로는 △설문대할망 제(祭) 의식 및 부대행사 △설문대 국제 굿 문화제 △'제주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 △설문대할망 세미나 △'스스로-되기 2018' 춤 공연 △제주국제즉흥춤축제 등 설문대할망을 주요 테마로 제주 창조 신화 및 제주 문화를 담은 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중국무형문화재 11인 초청 공연, 베트남 여성박물관 굿 시연 및 소장물품 전시, 중국, 러시아, 인도, 타이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 명상 음악가들의 공연 등 세계적이면서 가장 제주적인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개최된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설문대할망 등 제주인의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주요 행사가 시작되는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무료개방 되는 만큼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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