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맥그린치(임피제) 신부님의 선종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임피제 신부님은 제주도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던 4.3이 발생하고 얼마 후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선물해 주셨다"면서 "임피제 신부님의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 제주 발전을 위한 삶의 가치, 평화와 행복한 제주를 향한 진심의 뜻을 이어받아 제주도민과 더불어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픔의 제주를 사랑과 헌신으로 어루만져 주신 임피제 신부님의 선종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면서 "맥그린치 신부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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