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는 탐방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서귀포 인문학 여행'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 인문학 여행'은 청소년들에게 서귀포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로는 '제주기행' 등을 저술한 제주대학교 석자교수 겸 해양문화재단 대표인 주강현 박사, '신 택리지' 등을 저술한 신정일 사학자, 제주고고학 연구소 강창화 박사, 허영선 시인 등이 참여한다.
강창화 박사가 강사로 나서는 첫 강좌 '세상의 기원-제주 고대사 편'은 오늘 6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는 서귀포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참가신청 및 문의=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064-762- 2419<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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