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예술로 피어나는 제주이야기'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1시에는 전시 및 예술 체험과 마켓 등이 탐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물허벅 만들기체험, 시화작품전시, 움직이는 자신모습 꾸미기, 별자리 악세사리 만들기, 아름다운 집 찰흙 및 보드로 표현하기, 옛 의상 입고 관객과 소통하기, 타악기 체험, 좌우명 써주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악세사리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소품들을 전시.판매하는 마켓도 마련된다.
탐라 광장의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저녁 7시부터는 2018제주예술문화축전 개막행사가 시작된다.
개막행사는 여성10인조 앙상블 공연을 여는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과 어린이그림 및 서예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2018 제주예술문화축전 본행사가 이어진다.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예술체험 및 플리마켓 등 부스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참여단체 공연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한편,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는 제주여성문화를 주제로 한 미술, 사진, 어린이그림 및 서예공모전 입상작 등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 행사에는 제주미술협회 회원들의 미술작품과 제주사진작가 회원들의 사진작품, 그리고 공모를 통해 입상한 268점의 어린이 그림작품, 18점의 어린이 서예작품 등이 10일까지 전시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