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거문오름용암동굴'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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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거문오름용암동굴'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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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굴바닥의 길게 늘어선 파호이호이 용암구조'(오권중 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는 오는 5월4일부터 7월 1일까지 오권중 작가 기증사진전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을 개최한다.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그리고 만장굴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촬영한 오권준 사진작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내부의 경이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폭을 새롭게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전시와 더불어 화산학박사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갤러리토크가 5월 5일 오후 4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시간의 기록을 간직한 거문오름용암동굴 사진 속에 투영된 다양한 표정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함께 읽어내며, 과학적 이해가 더해질 때 그 감흥은 더욱 커지리라 생각된다"며, "전시관람을 통해 세계가 주목한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동굴의 세계에 애정을 갖고 긍지를 느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거문오름용암동굴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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