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초심으로 돌아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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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초심으로 돌아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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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하민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5시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교차로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하 예비후보는 "마지막 정치인생을 걸고 연동을 위해, 제주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의원에 도전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연동과 제주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 예비후보는 "연동은 제주경제의 중심으로 급격하게 발전했다"며, "40여년이 지난 지금의 연동은 노형, 외도, 하귀 등 신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연동주변의 생활과 경제가 모두 활기를 잃어가고 있고, 연동은 노후화된 건물, 낙후된 생활기반시설, 교통 및 주차난, 치안문제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인구 유출이 심화돼 연동신시가지가 도심공동화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4선 의원이 되면 첫째로 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신라면세점 뒷블럭 상생 정비방안을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하겠다"면서 "제원아파트를 비롯해 노후된 주택들의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고 이에 따른 도로·공원과 같은 생활 기반시설을 확실히 확보하겠다. 아울러 환경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해 연동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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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하민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이어 "극심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겪고 있는 연동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동 신시가지 주차장 복층화 사업과 공항주변 주요도시계획도로 조기 확충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통정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도로 조기 확장과 부림랜드와 1100도로를 잇는 도로를 조기에 개통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연동을 브랜드화 시켜 사적공간의 일부와 공공시설 공간에 연동의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특색있고 쾌적한 상가거리를 조성해 연동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연동은 주민 1인당 112 출동건수가 전국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범죄에 노출돼 있다"면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치안과 보행등의 안전문제를 해결해 주민이 행복한 안전연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차량중심의 도로는 주민들의 보행을 어렵게 하고 있어 보행권 침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점검해 사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인도개설 및 속도저감시설을 확대하며, 국가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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