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일도2동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할 경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익이나 고용 창출의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복지, 안전, 육아, 일자리 등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모여 찾아보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적극 개발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마을회를 비롯한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새마을회, 봉사단체 등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마을기업이 추진하게 될 사업 아이템을 민주적 토론을 통해 지역내 의견을 확인 하겠다"면서 "일도2동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전통식품 제조, 공영주차장 관리, 일도2동 스토리텔링 사업, 방과 후 아이 돌보미, 공동체 문화카페 운영 등의 방안도 검토대상이 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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