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 상영은 오는 28일 제473주년 충무공탄신일을 맞아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딜의 역사의식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명량'은 195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웠던 조선 수군의 명량대첩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14년 개봉해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료 영화관람 기회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직자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 및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목요일 서귀포시청에서 '목요영화산책'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