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제주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26.6% vs 김광수 16.3%'
상태바
[여론조사] 제주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26.6% vs 김광수 16.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현 교육감이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10% 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JI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이석문 현 교육감 26.6%, 김광수 전 교육의원 16.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3%포인트.

294695_229543_1329.jpg
▲ JIBS 방송화면 캡쳐.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무려 5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부동층 향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감선거 관련 응답자의 정당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35.1%가 이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자 33.2%는 김 전 교육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2%)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8%)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0.2%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3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