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화재 막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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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화재 막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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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조기진압할 수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조천읍 조천리 한 주택에서 거주자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깜박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윽고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렸고, 거주자는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러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효과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부소방서 관할 지역내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해 총 9건의 화재가 조기진압됐으며, 이로인해 인명피해를 비롯해 재산피해를 약 1억 7천여만원이 경감됐다.

윤두진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전했다.

동부소방서에 앞으로도 지역내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100%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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