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청정 식품들, 중국-태국 수출길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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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청정 식품들, 중국-태국 수출길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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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품업체들, 상해.방콕 전시박람회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오는 5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 태국 방콕식품전시회에 제주도내 수출 식품업체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중국 및 태국 시장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오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전시회로 지난해 67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상해 신국제박람중심(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제주 식품업체인 (주)제주자연식품, 웰빙바이오, 제주허브, ㈜우영이엔티, 제주맥주(주) 5개사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냉동·캔식품, 주류, 육류 및 유제품, 수산물, 기타 가공식품 등을 선보인다.

이어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태국 방콕식품전시회는 지리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에 접근성이 용이한 태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지난해 46개국 2169개 업체가 참가했다.

태국 방콕 IMPACT 전시센터(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이도, 주식회사 한라산, ㈜제이아이엠, 제주애(주),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5개사가 참여해 일반식품, 주류 및 음료, 식품원료, 육류, 수산물, 건강식품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제주도는 제주업체의 올해 해외박람회 공동참가 10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 3회, 그 외 개별참가 상·하반기 지원을 포함하면 도내 수출업체 85개사를 지원한다.

먼저 10회의 해외박람회 공동참가계획 중, 8건은 참가중 또는 선정단계이며, 그 외 2건(프랑스,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은 하반기 공모를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3회의 무역사절단 중 일본은 19일부터 25일까지 도쿄, 오사카지역에서 7개사 참여중이며, 그 외 2건 중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25일까지 신청접수 중다. 북미 무역사절단은 6월에서 7월중 공모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기존 일본·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프랑스 등 유럽 시장,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등으로 참가 지역을 다양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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