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열리고 있으며, 전자감독대상자 재범방지, 수사관련 정보 공유, 전자장치 훼손에 따른 사건처리와 공조 및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소재불명 사건 발생 시 합동수사팀 운영 및 수사정보 공유, 전자장치 훼손 후 소재불명자에 대한 해외 무단 출국 방지 협조 등을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를 신속히 검거하고 재범을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은한 소장은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보호관찰소와 경찰관서가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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