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생교육진흥원 중국어체험학습관, 연 12만명 이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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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교육진흥원 중국어체험학습관, 연 12만명 이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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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 중국어체험학습관 월 이용자가 1만 6000명, 연 이용자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전했다.

중국발 금한령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지난해에도 중국어 배움의 열기는 지속돼 지난 한 해에만 도민 3934명이 335개 교육과정에 참여해 월평균 96.8%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국어교육과정은 기본회화, 일상회화, 심화회화, 자유회화반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특별교육과정과 학습자 주도성을 살린 소그룹 형태의 스스로학습과정을 함께 운영된다.

'중국사회 이해' 과정은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는 인문강좌로 중국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과 도민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특강이다. 오는 5월에는 '중국경제로 보는 중국문화' 등 4회기에 걸쳐 본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제3회 대회까지 총 104명의 도민이 참여해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 3회 대회는 제주대학교상무공자학원과 공동 주최해 우수 수상자 3인에게는 중국 현지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어체험학습관 운영사업을 통해 도민 중국어 언어장벽 해소, 현업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 글로벌 시민의식 및 중국 대응역량 함양, 중국어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자기계발과 미래준비 기회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문의=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www.jile.or.kr, 064-726-9871),제주특별자치도중국어체험학습관(www.jjctc.or.kr, 064-755-9511).<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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