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초등학교.유치원 지진 등 위기대응 실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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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초등학교.유치원 지진 등 위기대응 실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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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초등학교에서 지진 등 위기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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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초등학교에서 지진 등 위기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영효)는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경주, 포항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경주와 포항지진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제주자치도는 재난상황에 맞게 지진 발생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도 교육청과 연계해 삼양초등학교 전교생 및 유치원 원아들이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요령을 익힌 후 수업 중 급작스럽게 울려 퍼진 지진발생 사이렌(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긴급히 몸을 숨겼고 이후, 책가방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감싸고 몸을 보호하며 침착하고 신속하게 교실 밖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제주도내 지역자율방재단 15명, 제주안전시민실천연합 15명 등 민간 안전요원들이 훈련 시 발생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안전요원으로 배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동 및 대피요령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는 지진발생에 따라 대피를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는 안전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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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지진 등 위기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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