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김용현)는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영훈)와 함께 19일 '식료품제조업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식료품제조업 안전협의체는 식료품제조업을 필두로 '1사1안전 규범 실천운동'을 전체 제조업으로 확산시켜 제주지역 일터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사1안전 규범 실천 서약은 사업장에서 기계설비 청소, 수리, 점검, 조정 작업시 반드시 해당 기계설비의 전원을 끄고, 타 작업자의 전원투입 방지를 준수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주특별차지도개발공사, 제주축산업협동조합공판장 등 협의체 구성기업 12곳이 참석해 '1사1안전 규범' 실천을 서약하고 산재예방 결의를 다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