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률 평가, 원희룡 지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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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률 평가, 원희룡 지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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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을 활용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에 대해 이행정도를 평가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연합 등의 시민들이 민선 6기 출범 시점인 2014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추진된 상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각 시도지사의 5대 공약(선거공보 포함)과 지자체 홈페이지, 도정보고서, 언론보도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원 지사의 평가대상 공약은 총 142개로 이행률은 76.27점(전국 평균 68.11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병수 부산시장 73.96점, 이춘희 세종시장 72.10점, 김관용 경북지사 71.96점, 김기현 울산시장 71.52점, 유정복 인천시장 71.02점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달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평가에서도 원 지사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민선 6기 공약실천 마무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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