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해 4‧3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서귀포 4‧3 역사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 지역의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진행하게 되는데, 첫 시간인 18일에는 김원순 제주4‧3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대정읍 백조일손지묘와 섯알오름 학살터를 방문해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3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학부모 및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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