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내진보강 공사 '2029년→2023년'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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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내진보강 공사 '2029년→2023년'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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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시설 안전성 확보사업 빠르게 추진
석면제거 사업도 2020년까지 앞당겨 완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내진보강 및 석면제거 시설공사를 교육부 계획보다 상당기간 앞당겨 조기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각급학교 내진보강 계획은 교육부 완료 2029년까지 완료계획이었으나, 6년 앞당겨 2018년 이후 148교 440동 시설물에 대해 매년 100억원 이상 투자해 총 771억원 투입 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내진보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내진성능평가 대상시설물 학교 155교 시설물 전체에 대해서는 2018년도 내진성능평가 용역예산을 편성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면함유시설물이 있는 66개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부 완료 기본계획 2027년보다 조기 완료할 목표로 2018년 이후 394억원 투자해 2020년까지 매년 평균 130억원이상 투자해 교실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석면해체‧제거 공사와 관련해서는 교육부 학교석면관리 매뉴얼 보완이 마련되면 여름방학부터는 석면철거 공사과정에 학부모, 학교, 환경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학교 모니터 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 송성호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시설공사는 시공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부득이 학사일정 및 수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학기간을 최대한 이용,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 시설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장 주변 안전 확보 및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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