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4월 봄햇살이 내리쬐고 있으나, 연일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차차 올라 20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21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3~6℃ 가량 높겠다고 전했다.
복사냉각이 강해 아침기온은 더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8일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데, 19일 황사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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